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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8 물
물은 창조에 대한 고대 근동 문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고대 이집트에서 창조의 신 프타는 우주를 창조하려고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물('눈' 이라는 이름의 신으로 인격화됨)을 사용한다. 이 점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종교는 혼돈의 물의 신들인 아프수와 티아맛 및 뭄무로부터 창조가 이루어졌다고 믿었다. 그러나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그와 같은 다신교적인 신화의 이야기와 매우 대조된다.
성경의 이야기에서 물은 신적인 존재가 아니다. 물은 단순히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또한 절대 주권을 지니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 안에서, 물은 재료로 사용된다. 빛이 어둠에서 분리된 것과 같이, 물은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뉜다(6~7절). 그리고 하나님은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르신다(8절). '하늘(들)'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솨마임'을 오직 한 단어로만 정확하게 번역하는 것은 어렵다. 이 문맥에서 '하늘(들)은 사람들이 자신들 위로 바라볼 수 있는 공간, 곧 광명체들(14~17절)이 있는 하늘과 새들(20절)이 날아다니는 공중을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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