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연구/창세기

성경연구 - 창세기 1:2

by 말씀공방 2025. 6. 6.
728x90
반응형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맨 처음의 땅은 형체가 없고 비어 있었다고 묘사해 준다. 이 표현은 구약 성경에서 렘 4:23에서 다시 한번 나타나다. 이 어구는 땅에 아직 피조물이 없고, 또한 질서가 부여되지 않았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 준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는 빛이 아직 없는 상태를 가리켜 준다. 이와 같은 최초의 상태는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의해서 바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운행하시니라. 이 언급은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창 1:1과 1:2 사이에 오랜 시간이 지나갔으며, 또한 이 기간에 땅이 황폐하고 공허하게 되었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는 없다. 비평학자들은 '깊음'(히, '테홈')이라는 단어가 '에무나 엘리수'라고 불리는 창조에 대한 이야기에서 유래된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잔재라고 주장한다. 이 신화에 의하면, 바빌로니아의 민족 신 마르둑은 혼돈의 여신 티아맛을 물리치고 우주를 창조했다고 한다. 이 학자들은 히브리인들의 하나님도 '깊음'으로 표현된 혼돈의 신 타이맛을 이겨야만 했다고 믿는다.('테홈'과 '티아맛'의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에 주목하라.) 하지만 두 단어들이 직접 서로 연결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언어학적인 근거들이 많이 있다. 창세기뿐만 아니라, 또한 성경의 나머지 부분에서도, 하나님과 깊음 사이에서 갈등이 제기되는 곳은 전혀 없다. 왜냐하면 깊음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꺼이 따르기 때문이다(참조, 창 7:11, 8:2; 시 33:7, 104:6)

 

 

728x90
반응형

'성경연구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연구 - 창세기 1:14~19  (0) 2025.06.06
성경연구 - 창세기 1:9~13  (0) 2025.06.06
성경연구 - 창세기 1:6~8  (0) 2025.06.06
성경연구 - 창세기 1:3-5  (0) 2025.06.06
성경연구 - 창세기 1:1  (0)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