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창세기 1:14~19
빛과 어둠이 나뉜 것을 포함하여, 이 단락은 낮과 밤이 정해진 첫째 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3~5절). 여기서는 광명체들이 지음을 받은 것이 강조된다. 광명체들은 시간을 주관할 뿐만 아니라(14절), 또한 땅을 비춘다(15절). 16절에서는 큰 광명체와 작은 광명체라고 언급된다. 고대의 이교(異敎) 문화에서는 해와 달을 신적인 존재들로 여기며, 해와 달에 신들의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큰 광명체와 작은 광명체라는 표현은 이 이름들을 사용하는 것을 일부러 피하려는 것이다. 창 1장은 피조 세계가 많은 신들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있다는 이교의 사상을 의도적으로 비판한다. (고대 근동의 다신교 문화에서, 피조 세계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은 신들로 인격화되었다. 예를 들면, 고대 이집트 문헌에 의하면, 해와 달은 '라' 신(神)과 '토트' 신으로 각각 인격화 되었다.)
만드사(히, '아사'-16절)라는 동사는 하나님이 '~으로 만들다'를 뜻한다. 따라서 이 동사는 이 광명체들이 이 사건 이전에 어떤 형태로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암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기서는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에 따라서 시간의 경과에 질서를 부여하고 규정하려고 해와 달을 지정하셨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계절 또는 '정해진 시기'와 '날과 해(14절)는 히브리력에서 예배와 절기들과 종교적인 축제를 위해서 정해진 시기를 암시할 것이다(출 13:10, 23:15)
728x90
반응형
'성경연구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연구 - 창세기 1:20~23 (0) | 2025.06.06 |
---|---|
성경연구 - 창세기 1:16 (0) | 2025.06.06 |
성경연구 - 창세기 1:9~13 (0) | 2025.06.06 |
성경연구 - 창세기 1:6~8 (0) | 2025.06.06 |
성경연구 - 창세기 1:3-5 (0) | 2025.06.06 |